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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와서 지쳐 쓰러진 절호의 찬스! 노래를 들으며 나가서 걷고 싶었으나 오늘을 정리하는 일기를 쓰지 않았으므로 의자에 앉았다.

어제부터 갈까 말까 하던 자연휴양림으로 바나나 하나 먹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독용산성 자연휴양림이라는 곳인데 자연경치가 멋졌다.


거기서 아주버님네와 만나 아이들이 놀 정도의 30cm 물 깊이 풀장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물론 신난 찡은 남편이 케어하고 나는 둘째를 아기띠로 하고 앉거나 서거나 걷거나 하였다.

저녁 7시쯤 도착한 집은 전쟁터였다. 그런데 내일 문센 수업이 있어서 아마도 이 폭격 맞은 집안꼴은 화요일까지 이어질 것 같다.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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