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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유튜브를 들어가는 게 아니었다. 캠핑클럽 2화 다 보고 핑클 관련 영상 보다가 이효리 노래 영상 정주행하고 요즘 재평가 중인 이지혜의 럽미럽미를 보고, 청하 직캠까지 보다가 간신히 블랙홀에서 빠져나와 일기를 쓴다. 하루 다 지날 뻔 ㄷㄷㄷ

ㆍ청하의 블랙
https://youtu.be/n3ex8UeiiJY

ㆍ이효리의 블랙
https://youtu.be/oulFwKd5Wds

ㆍ청하가 이효리의 블랙을 춘 건데 확실히 춤 동작에 절도가 있달까. 이효리는 쉽게 쉽게 포인트만 크게 크게 추는 타입이라면, 섬세함과 그루브의 달인 청하는 이 곡의 춤을 너무 잘 살렸다. 저 초반부 1분간 앉아서 추는 손동작이 이 노래의 전부라고 본다. 그래도 이효리 원곡의 춤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횰의 춤이 얼굴이 반이라면 청하는 춤으로 승부한달까. 미인이 아닌 건 아니지만 청하의 얼굴은 크게 튀는 구석이 없기도 하고 아직 눈에 익지 않는다. 덕분에 시청하는 입장에서 춤에 빠져드는 집중력을 선사한다. 아무래도 횰은 대중적이고 얼굴이 익숙해서인지 친구의 춤 영상에서 친구만 보는 것처럼 횰의 얼굴만 보다 나오게 된다.

ㆍ이지혜의 럽미럽미
https://youtu.be/AHSKurKnxtU

ㆍ재평가가 시급한 솔로 여가수. 그래도 이 곡으로 6개월을 활동했고 나 또한 이 곡이 낯익은 거 보면 대박은 아니지만 중박 정도 친 곡이라고 보겠다. 다들 이지혜가 태연을 닮았다고 하는데 약간? 닮은 거 같기도 하고. 카랑한듯 깨끗한 그녀의 음색에 찰떡같은 노래가 분명 있었을 텐데.

ㆍ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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