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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다. 둘째를 유모차에 태우고 장터에 가서 강냉이도 사고, 떡볶이도 샀다. 큰딸을 위한 떡꼬치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땀이 맺힌다.

도대체 이 불볕더위는 웬 말이냐 해서 핸드폰 날씨 어플을 보니 맙소사 34도? 실화냐. 하긴 정말 더운 날은 40도까지 가는 날도 있다고 하니 이건 약과지. 밖에 돌아다니기 무서웡 ~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서 내 비상식량 고구마를 삶기로 한다. 오늘은 감자도 하나 넣어봤다. 인터넷에서 감자 다이어트 글을 봤기 때문이다.














며칠 동안 삼시 세 끼를 오로지 감자 하나만 먹어서 살을 뺏다는 글이 봤기 때문이다. 피부도 좋아지고 영양도 풍부한 감자는 8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100g에 70kcal라는 믿을 수 없는 열량을 자랑한다.   또,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발히 해준다고 한다. (네이버 검색 좀 했습니다. 깔깔깔)

앞으로 강냉이 먹는 양은 줄이고 감자로 대체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감자 다이어트! 파이팅!

















호텔 델루나를 이제야 정주행 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1화부터 4화까지 봤는데 아이유 코디 누구냐. 정말 대단한 분. 완전 내 취향을 저격했음!!! 아이유가 체격이 왜소해서 소녀소녀 하게 입으면 너무 찰떡같이 잘 맞음. (하지만 가죽점퍼 같은 건 안 어울림)

내일도 봐야지. 행복해. 오랜만에 드라마 정주행 할 것이 생겼구먼. 귀신 나오는 드라마는 다 재밌는 거 같아. 하핳ㅎ

아몰랑 아이유 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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