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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기분이 ~했는데 오늘도 기부니가 ~함. 달력을 보니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날이구나? 역시 인간의 호르몬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군. 혹시 나중에 여자들에게만 오는 선물(?)이 끝나면 남자분들처럼 감정이 일정한 사람이 될 수 있는걸까 🤔. 나도 온전히 한달을 일정한 기분으로 살아보고 싶다. 진심. 감정의 큰 기복없이. 마치 스팀처럼(....?) 아니면 왕년의 리플처럼 큰 움직임없는 마음을 가져보고 싶네.
"나는 슬프지도 그렇다고 기쁘지도 않다네"
예전 상담사님이 나에게 달력에 그날의 기분을 표시해보라고 하셨는데 오늘부터 다시 해볼까 싶음. 이 기분은 호르몬의 영향때문인지, 외부의 요인 때문인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지(?) 추적조사가 필요하다.
하긴 누가 지나가다 머릴때리면 기분 나쁘겠고 그날 하루는 씩씩 거리겠지? 자연의 섭리날도 찝찝하고 짜증나고? 달력에 온통 X표시만 잔뜩 있는거 아냐? 명성대로 찡이 찡했네. 찡찡.
내 일기는 항상 내 이야기밖에 없는것 같네. 항상 내 기분, 내 생각 위주고. 다음번에는 나랑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 다른 행님아들은 정보글 잘도 쓰던데 나는 왜 내 얘기만 잔뜩 쓰냐~고~~ 정보글이 안된다면 리뷰라도 써야지! 생산적인 글을 써봅시다. 생산적인 글! 탕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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