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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건드리면 ㅈ되는거야.

kkiihhii 2020. 10. 14. 18:56

내 글을 힘들어하는 형들을 위한 짧은 일기쓰기. (한번에 5줄이상 쓰지 X)

1
마음을 다스리고 싶다. 화가 나도 눈감고 뒤돌아서면 잊기. 그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2
요즘 부쩍 짜증이 늘어난것 같다. 남편에게도 지인에게도 투덜거리기만 한듯. 찡답게 찡찡대고 있음. 언제쯤 다시 돌아오려나😔

3
후배가 나를 한심하게 보는것 같다. 그래서 되도록 회사에서는 부처모드로 있기!

4
남편이 어떤 일을 시키면 게으른 나는 몹시 귀찮아 하면서 투덜대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면 90%이상은 남편말이 맞음.

5
요즘 유투브 삼프로 채널이랑 오디오클립의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들으며 출근함. 들을수록 내가 아는 지식이 없다는것이 놀라움.

6
나이가 드니 비쩍 마른 작대기같은 몸보다는 살짝 살집이 있으면서도 근육형인 여성들이 훨씬 멋져보인다. 덕분에 2kg찌움. 물론 살로ㅋㅋㅋ

7
오늘 새벽 4시부터 운동해서 1시간 정도? 노래들으며 설렁설렁 근력운동을 했음. 출근해서 헬게이트열림. 역시 잠이 최고야. 앞으론 일찍깨도 다시 자자.

8
쓰다보니 일기가 자꾸 3줄을 넘어가서 기준을 5줄로 수정했음. 아니 근데..... 내가 왜 눈치보며 써야 하지? 내 글 읽는사람 5명은 되냐고요~~~ 글 읽는 분 손들어보셔. 5명 안넘으면 다시 장문쓸거야. 내 방식대로.

9
휴직때가 그립다. 2시간씩 걷고, 영화도 보고, 도서관도 가고, 웹툰도 보고. 세상 행복했눈데😂 그리워~ 휴직ㅜ.ㅜ) 전업주부 너무 부러워

10
최근 느끼는게 있음. 키가 너무 큰것도 여자에겐 재앙같음. 도무지. 귀여운 점이라곤 없고(....) 거기다 한국 평균 남성키 173들과 대부분 어깨동무 가능. 또 마음먹고 벌크업하면 남편도 힘으로 이김. 한손으로 쳐내기 쌉가능 ㅇㅇ. 나 요즘 근력운동 시작했어. 건드리면 ㅈ되는거야. 이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아니다. 난 귀여웡 🥰 꺄항ㅋㅋㅋ
수습이 안되네

12
아몰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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