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나홀로 집에와 함께 하는 따스한 크리스마스🎄
생각해보면 케빈이 8살인데 도둑을 잡는다는 것 부터가 아이들의 상상속에서 일어나는 희귀한 케이스같다. 그래도 영화속 내내 등장하는 아름다운 전구장식과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나는 사람들의 옷차림, 마음을 들뜨게 하는 BGM이 크리스마스가 아닌데도 가슴을 들뜨게 만든다. 생각해보면 나는 매년 크리스마스라는 이유로 특별하게 무언가를 준비한다거나, 계획해서 여행을 떠나는 일은 해본적이 없는듯하다. 어린시절에는 아빠가 주는 인형을 받고 즐거워했고, 커서는 TV로 익숙한듯 보는 스폐셜 방송이나 영화들이 "아.. 지금이 크리스마스구나..."하고 느껴지게 할뿐. 그래도 조금 더 이 시기를 특별하게 느껴지게 했던 일은 학교를 다닐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크리스마스 카드를 수업중에 만들었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
일기
2019. 12. 2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