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렁주렁ㆍ근면성실
요즘 부쩍 남편의 짜증이 늘었다. 고혈압때문에 더 신경질적인거 같다는 생각도 해봤는데 그냥 천성이 까칠예민보스 인거같다. 블로그시작하고 1일1포 해야지♡하고 다짐했던것들 생각보다 잘 안지켜진다. 그래도 꾸준히 써나가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야지! 어제는 실내동물원인 주렁주렁을 다녀왔었다. 저번부터 재차 놀러가지고 남편이 말했었는데 가게 되는건 이제서야 가게 되어서 미안한감도 있었다. 사실 표가격을 3인 기준 6만원정도라고 생각해서 '무슨... 동물구경에 그 돈을 쓴담?'하고 느꼈기 때문이다. 막상 도착해서 입장한 주렁주렁은 생각보다 큼직한 실내에 꽤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갇혀있었다. 특히 다른 그 어떤 동물보다 치타가 갇힌것을 본건 조금 씁쓸해지기도 했었다. 넓은 초원에 풀어놓았다면 분명히 달리고 이리뒹굴..
육아
2019. 2. 6.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