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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좌절하는 일기

kkiihhii 2020. 11. 4. 01:07

역시 새벽에 깨더라도 폰을 보면 안돼. ㅜ.ㅜ 눈만 감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어제배운 업무내용 다시 복기하다가 Aㅏ... 그냥... 일기라도 쓰자... ㅠ.ㅠ 그래서 써보는 일기!

ㆍ운동을 게을리한 자, 저질체력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 역시 집에서 쉴때가 최곤데. 6주사이 폭삭 늙었음. 생기도 잃었어. 거울보기 시르다. 눈감아.

ㆍ역시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할껄 그랬어. 오늘도 다시 한번 후회중. 그 시절 6년의 나태함으로 남은 여생이 ... 아무튼 내딸들은 나와 같은 길을 걷지 말길. ㅠ.ㅠ)흙

ㆍ집구석이 점점 말이 아님. 일 마치고 나면 뻗고 남편도 뻗고. 옆에 사는 회사언니는 주에 2회정도 업체 부르던데. 진짜. 나도 곧 그리되려나. 그냥ㅋㅋㅋ 새로 이사간다는 핑계로 싹 다 버리고 더 큰평수로 가고싶음. 아 물론 바램.

ㆍ날씨가 점점 추워짐. 그렇지만 아직 롱패딩까지는 아닐둡. 대도시사는 분들은 지하철로 다니니 패딩 입을 일이 없을둡. 부럽둡ㅋㅋㅋㄱㅋㅋㅋㅋ

ㆍ아비투스라는 이북을 읽다가 현타가 와서 잠시 폰을 내려놨다. 이유는. 우리집에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 딸들아ㅠㅠㅠㅠ 정말 각 세계 어느나라든 부모라는 과목을 넣어야 한다. 육아, 부모도 배워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

ㆍ또 새벽1시네. 5시 기상인데. 오늘도 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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