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기

20.10.05ㆍ미리 쓰는 일기

kkiihhii 2020. 10. 5. 13:27

감사

1
큰딸의 페리미츠 코트를 나름 저렴하게 샀음. 배송기다리는중. 롯백감사해🙏 핫딜감사해🙏

2
집에 처치곤란 쌓인것이 해피머니 상품권이었는데, 세상에. 네이버 페이로 전환가능한거 실화임? 정보주신 맘님 감사해🙏 십만원 좀 넘게 충전할둡 감사감사 무한감사🙏

3
오늘도 일단 9km걷고, 만보찍었음. 나자신 감사해🙏

생각

1

> 사실 정말 뼈를 때리면서 맞는말...
너네 평생을 강남에서 살아온 애들이 월급 200만원을 이해할거같음? 사실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50퍼센트 임금이 200만원이고 그게 대부분의 80퍼센트 사람들의 삶까지 연결돼.
80%가 못받는 연봉 1억? 그럼 세후 600 정도인데 한달 학원비로 스카이 / 서울대 가려고 기를써.
집값 기본단위가 10억인걸 말귀 알아듣는 초등학생때부터 듣고 자라는데 자기 옆집도 학교친구도 학원친구도 자기랑 다 똑같애.
옆집도 앞집도 뒷집도 아파트 전체를 뒤져보면 발에 채일만큼 많은게 의사/판사/대기업임원/교수 ...
평생 대학나온 사람이라곤 스카이/해외대학 나온 사람들만 보고 사실 그 학군에서도 실패하는 케이스 많지만 대부분 어떻게든 자기 먹고 살길 찾아가. 도피유학이던 기술이던...
20살되면 부모가 졸업했던 스카이 혹은 주요 명문대를 가기위해 비용따윈 n수에 상관 없고.
사실상 얘네 주위엔 얘네랑 비슷한 애들하고만 어울리게돼. 강남 사는 애들중에 이게 금수저라고 생각하는 애들 심지어 별로 없어. 부모가 전문직이면 연봉 10억 미만이니까 솔직히 돈으로 보이지도 않고 대충 은수저인줄 알아.
대학교/군대 가서 자기가 살고있는 나라에서 이만큼의 삶을 살려면 정말 말도 안된다는걸 알 수도 있는데
아깝게도 서울대는 그것조차 해당되기 어려워. ㅋㅋ..

> 너네 사실 정말 평범한 사회생활하고 중위 가계소득 벌면서 발에 채일만큼 서울대생들 구경하기 어려운거 다들 알거야.
근데 서울대생들은 본인 선배 후배 동기가 죄다 서울대생이야.
얘네는 지들만의 세상에서 죄다 전 세상이 수능에서 최대 ~4개 틀릴만큼의 성적과 또 그보다 열배는 노력이 더 들어갈 전문직을 하고자 하는 인간들로 둘러쌓여있어.
사회생활 하면서 저 엘리트 집단비중이 50% 넘어가기도 힘든건 중경외시 라인 대학만 나와도 알거야... 근데 쟤넨 저게 자기 인맥의 99퍼야. 대한민국 정도면 먹고 살만하고 모두가 자기와 친구들 앞집 옆집 처럼 사는 줄 알아.
그 집단 외에 접촉할 기회가 차단당하니까...

이 댓글을 보고서야(........) 쿨럭.그 땅사는 분들이 왜 미천한 저를 이해못하는지 이해되었씀
할많하않.
조만간 서울집값 다시 한번 점핑한다던데 꽉 붙잡으소.


2
계속 누가 쉴새없이 옆에서 떠들어줬으면 좋겠음. 사실 폰붙잡을 틈이 없음. 집안일은 내가 쉬는만큼 차곡차곡 쌓이는 법. 구미가 당기는 책도 없어. 내가ㅋㅋㅋㄱ이렇게 또 신문을 읽게되낰ㅋㅋㅋㅋㅋ신문 읽어주는 어플찾아야할듯.

칭찬

1
칭찬.
ㅋㅋㅋㅋㅋㅋㅋ아 이 항목 왜 시작한거지
칭찬

칭찬?

흠.

음!!!

요즘 청바지 통으로 된 스타일에 관심이 가서 쿠팡에서 뒤적거렸는데 없어서 아쉬워했는데. 무신사 CF를 봄.

얼마전 무신사가 유아인을 모델로 발탁했어서 다들 "인간무신사"라고 환호한게 생각났음.

들어갔더니 omgomgigmgigmgjfhjffhfjdjwgwgsvsjskndfnmvovmgomg 진짜많탕 통바지ㅋㅋㅋㅋㄱ데헿

근데 170에 50키로가 L사이즈가 적당하다는데
170 58키로가 M사이즈가 적당하다고 서로 상반되게 사이즈추천해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천대공황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그 밑에 172에 53키론데 S사이즈 적당이라고
ㅋㅋㅋㅋㅋㅋ야씨
ㅋㅋㅋ

사이즈추천 머냐!!!!!!!머사란거야!!!!!!!!
일단 사긴살껀데 몹시 신중하게 리뷰를 다시 정독해야할둡

아무튼 무신사에 들어간 나자신 칭찬해👏
ㅋㅋㅋㅋㅋㅋ이 글이 10달러 넘어가면 착샷찍어올릴게 ㅋㅋ그럴일 없으니 맘편히 에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