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6 수요일ㆍ왜이리 방정맞냐

감사

1 남편이 커피머신 수리맡기라는 특명을 내렸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누먼머넌누너머누너무너누누머누너ㅓㅜ너ㅜㄴ너누머누너무너누머누무 귀찮았다. 그렇지만 오늘의 감사일기를 위해 참고차목차모가촘가초마참ㄱ참ㄱ참고차목참고참고참고 전화해서 수리예약했다. 공짜라더니 공짜라더니 공짜라ㅓ니 공짜라더니 수리비 2만원 나왔다. 그런데 렌탈비도 5천원 달라네? 어???? 그래서 3초간 생각한끝에 분명히 좋아할것이라고 결론을 냈기때문에 결제하고 쓰던 머신은 박스에 대충 넣어놨다. 아. 비닐포장재로 충격완화 뭐라고 하던데 아.... 쿠팡으로 뭘 좀 시켜야 하나.... 아무튼 오늘도 그 게으름을 이겨내고 장장 10분 50초동안 안내원과 말을 섞은 나 자신에게 경이로움과 칭찬의 박수를 👏👏👏

2 매일매일 문화생활을 즐기기로 했기 때문에 어제는 오디오북. 오늘은 영화를 보기로! 음 ㅋㅋㅋㅋㅋ어디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결국 스크롤을 마지막 하단까지 다 내렸지만 뭘 봐야 할지 몰라서 ㅋㅋㅋㅋㅋ에이씨 하며 가장 하단에서 윗쪽쯤에 있는 왠 외국영화를 초이스! 일단 내용부터가 설레임. 일단 리차드 기어가 나오는데 리차드 기어를 뛰어넘는 또다른 훈남이 나옴 박수 👏👏👏 그런데 이거 칭찬받을일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오늘은 사람다운 점심을 먹었다. 며칠전 먹고 남은 순두부찌개를 끓이고, 닭가슴살 녹여서 대충 가위로 잘라서 풍덩풍덩하고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점심 끝. 매일매일 단백질 챙기기 참으로 귀찮네. 어떻게 60g을 채우지????????? 다행인건 몇 주전에 시켰던 단백질바가 드디어 도착했다. 무슨 택배가 2주나 걸려. 하......... 그래도 나는 착한 여성이니까 참았지. 그런데 이렇게 챙겨먹어도 또 피검사하면 단백질 부족 나오려나. 하. 이거 칭찬받을 일인가. 그렇지. 오늘도 부지런히 하루 단백질양을 채우고 있써요!!!!!!

생각

1 와씨... 이거 보고 뒤집어짐. 오랜만에 짤보다가 소름돋았고잉!!!!

글씨 전부 깨지네? ㅋㅋㅋㅋㅋㅋ티슽토리 미친건가

2 사람들에게 핫한건 꼭 보는데. 왜 이 글이 핫했는지 솔직히 아직도 미스테리임. 개발자들만 즐겁다는 글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는 개발자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말고 또 이해안가는 짤이 있어서 줏어옴 가짜사나이라고 김계란님이 들어가있는 뭔가 울퉁불퉁한 남자들의 몸개그 같은 그런건가 싶은데. 김계란. 그 사람 왜 선글라스를 안 벗지??????????????? 잘때도 쓰고 자는거아냐? 알고보면 선글라스 문신했을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2.5 생각란은 3칸을 넘지 않기로 했기에 여기까지


칭찬

1 진짜 나자신에게 칭찬할것이 없는뎅. 훔. .......... 7km걸었네. 건강한 걸음8천보. 잘했어 ㅋㅋㅋㅋㅋㅋ나자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