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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필사함!



산책을 나가서 오랜만에 오디오클립을 재생했다가 우연히 듣게 된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따라쓰다보니 뭔가 줄도 그렇고 엉망이네요. 그래도 필사해봤으니 기록을 남기려고 사진첨부 해봐요.

가난, 사랑, 기다림 뭐 이런 감정들을 참으로 담담하게 풀어냈어요. 워낙 학교다닐때 책과 멀리하였기에 백석 시인의 시를 어른이 되어 아무생각없이 들어보니. 그게 그리 좋네요. 러시아어도 능통하셨다고 하니 더 대단해보입니다. 그리고 해설을 살짝 보니 이 시가 나오고 자신이 나타샤라고 주장하는 여인들이 꽤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하하. 존잘의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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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



제가 가장 애정하는 만화가 세일러문과 카드캡터 사쿠라인데 그래서 그런지 성인쯤 나이인데도 양갈래 머리가 썩 잘어울리는 여자는 다~ 매력적이예요.

특히 최근 봤던 여인들 중에는 단연 블랙핑크의 제니가 양갈래 머리의 우등생. kill this love 춤추는거 보면 너무 멋져용♡ 근처에 댄스학원이라도 있다면 저 노래의 댄스만은 꼭 마스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몇 번 해봤어요. 뮤비에 나오는 하나로 땋은 머리마저도 이쁘다니! 역시 얼굴형과 체형은 타고 나는가 봅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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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최고얌!



그동안 빙그레 바나나 우유를 오해하고 있었어요. 그냥 색소만 들어있는 불량식품 같은 존재라고만 생각했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그 어떤 바나나 우유보다도 원유 함량이 높은거 실화? 물론 흰우유처럼 100%는 아니지만 85%라는!!!

그것도 모르고 얼마전 연세우유였던거 같은데 바나나 우유인데 함량이 가장 높다고 광고를 떡 하니 걸어놨던 우유를 사먹게 되었네요. 함량보고 실망 실망. 그래도 이상하게 배가 차는 미스테리? 왜 원유함량도 낮은데 그 우유만 먹으면 끼니를 패스할수 있을 정도로 배가 부른지.

최근 다시 사볼까???(어이, 원유 함량 본다며)하는 생각도... 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 참 미스테리. 뭘 넣었길래 배가 부르지? 똑같은 200ml 우유인데ㅋㅋㅋ 다음에 꼭 다시 사서 안에 뭐가 든건지 자세히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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