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목표는 믿는것이지 의문을 가지는게 아니다
kkiihhii
2022. 11. 10. 13:09
누가 무엇을 해서 돈을 벌었다더라, 얼마를 벌었다더라, 같은 말은 듣지 말아야 한다.
가벼운 귀는 생각을 흩트리고, 판단을 무디게 하며,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각자의 길이 있고 각자의 방법과 수단이 있고 각자의 목표가 있다.
목표는 믿는 것이지 의문을 가지는게 아니다.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장애물을 믿는 사람이고, 목표를 믿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이다.
ㅡ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편 송과장 편중에ㅠㅠ소파에 누워서 보다가 일어나며 ㅠㅠㅠ울어버린 부분...ㅡ
아니....
이거 거의 현대판 셰익스피어급

유독 교보문고 앱도서관에 예약률이 높아서 나는 경북주민도서관 갔더니 거긴 아직 월급쟁이들 손아귀가 뻗치지 않았는지 대출이 널널했음
하루1권씩 읽다보니 오늘이 마지막 3권. 이거 대하소설로다가ㅋㅋㅋ 송과장 부인얘기, 상무전무얘기, 편의점 사장편까지 인간군상 모조리 다 써주길 바람
어제 내 일기에 올린 캡쳐사진도 이 작가분의 유투브내용중에 하나였음. 이분 덕분에 하루 만원이상 쓰지않기에 굉장한 자부심 생겨버림ㅠ 오늘은 못참고 5천원을 소비했지만...
아무튼 책들이 거의 진공청소기 수준의 흡입력임
부동산이나 땅투자자, 욜로족, 50대, 대기업퇴사자들 뼈때리는 책이니ㅋㅋㅋ 심심하면 빌려서 읽어보시길
나는 진짜 열번읽어도 질리지 않는 책만 소장하는 편이라 지금껏 책도 5권도 내돈주고 안샀는데ㅋㅋ
이 책은 진정으로 책방달려가서 사다가 남편 머리맡에 좀 놔주고싶음ㅋㅋㅋ
현재 춥고 배고픈 휴직 시기라 참는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