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제발 닥쳐요 나자신
kkiihhii
2020. 10. 16. 11:54
마음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은듯하다. 좀 더 잘하고 싶고, 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새 나자신에게 부담스런 짐이되어 힘들어졌다. 그냥 물처럼 바람처럼 흐르는대로 흘러가는대로 살아야지. 조용히 그림자처럼 있는듯 없는듯 그렇게 회사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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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텐데ㅋㅋㅋㅋㅋㅋ오늘도 결국 볼멘소리 터뜨리며 찡찡댔어. 제발 다물어요 그입. 닥쳐요 찡여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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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이다. 나는 돌이다. ㅋㅋㅋ
나는 나무다. 나는 나무다ㅋㅋㅋ
나는 사람이 아니다.
그냥 그 자리에 존재하는 식물일뿐이니, 업무의 굴레에 괘념치말고 일희일비하지말고 조용히 거기에 존재하고만 있거라. ㅋㅋㅋㅋ
제발 닥쳐요 나자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