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0.10ᆞ근성에 대하여 ㅋㅋㅋㅋㅋㅋㅋ

kkiihhii 2020. 10. 10. 06:38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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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중에 유일하게 즐거운 시간이 일기쓰는 시간~~ 감사일기쓰기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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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야간교대 여파로 12시간 내리잤음. 물론 중간에 저녁을 먹어야해서 일어나 냠냠 먹고 잠시 큰딸과 얘기를 나누다가 또 잤음. 자고 일어나니 새벽6시반이네. 시간정말 순삭이야. 잠잘자서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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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언니가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핫한 어깨에 크로스로 멜 수 있는 폰끈을 주문한다고 몇 개 이상 사야 무료배송이니 같이 사자는 부추김(?)에 넘어갔음. 물론 그 언니 스타일답게 할인이나 핫딜같은건 없고 무적권 정가로 주고 가장 비싼걸 사는 타입. 아무튼 쿠팡에 검색해본 결과의 3배 가격에 일단 동참함. 회사에서 건네받고 메어본 결과. 이거 상당히 편하네??? 폰을 쥐고 다니지 않으니 손이 자유를 얻었음. 감사해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아주 비싸게 샀기때문에 2년은 멜꺼얔ㅋㅋㅋㅋㅋ 근데 왜 이가격이지? 혹쉬.... 남겨먹은건 아니지 언니??? 난 믿어???믿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로스 폰끈 감사해 ???????????????????????약간 속상한게 나는 버건디색을 사달라했는데 파랑색이 왔어 ㅋㅋㅋㅋㅋ 나 속은거 아니지 언니??????????언니가 업자나 그런건 아닐꺼야. 그럴꺼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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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는 주말만 되면 찹쌀도넛을 사먹는것이 중요한 일과가 되었다. 설탕 가득 묻은 도넛을 잘라먹으며 이번주도 수고 했다는(?) 격려를 스스로에게 건넨달까. 역시. 몸에 안 좋은건 죄다 맛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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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는 중에 아이들이 모두 기상했다. 5분만 더 자주징. 잉.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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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면 mac형(?)이 좋아할꺼라는 100프로의 확신을 가지고 써보는 또 운동 일기 ㅋㅋ그냥 칭찬이 아니라 이 부분은 운동으로 바꾸는 편이 그 형이 더 좋아할듯. 아무튼, 어제 출근전 강도높은(내기준) 근력운동 덕분에 자고 일어나서부터 근육통이 왔음. 어깨는 약간, 복부는 조금 더, 허벅지 안쪽은 걸을때 마다 죽겠ㅋㅋㅋㅋㅋ아....나는 상체를 조져야 하는데 데드버그 자세가 은근히 개빡쎴음.

원래는 대충하는데 허리중립(?)인가를 알아가지고 허리를 바닥에 완전 밀착하고 근력운동을 했더니 본의 아니게 가장 빡씬운동이었음. 나이값을 하자는 의미로 34번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소리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보는것과 하는것은 천지차이구만 ㅋㅋㅋㅋㅋ왜 헬창들이 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를 조지는지 알거같음.

그저께는 근력을 했기에 어제밤은 걷기를 2시간정도 슬슬하려했는데 잠을 아시다시피 12시간 자버렸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꿈속에서 걸었어 ㅋㅋㅋㅋㅋ아 아직도 근육이 많이 필요합니다. 상체만 5kg정도 더 찌우고 시포용. 코어강화에 힘써봅세. 아무튼 다시 헬린이의 길로 들어선거 칭찬해 ㅋㅋㅋㅋ그래봤자 맨몸운동임. 맨몸운동으로 근력을 평균치 정도까지는 키울수 있을꺼라는 혼자만의 확신으로 맨몸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쇠질을 한다면 좋겠지만 워낙에 수줍음(?????)과 낯가림이 심해서 그런 기계음과 헐벗은 여인들(????)그리고 땀내나는 사내들이 득실거리는 4면이 콩크리트인 곳으로 진입하기에는 많~~~~~~~~~~~~~~은 인내와 도전의식이 가득해야 할듯 ㅋㅋㅋㅋ(3달치 선결제 한다면 또 말이 달라짐.) mac형이 이 글을 좋아하길. 베트남에서도 헬스를 놓치않는 진정한 근성의 스티미언.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