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2 화요일ㆍ내꺼아닌 내꺼같은 너
감사
1 아직 일을 배우는 단계라 정신적으로는 괜츈한둡. 그러나 의자따위 없는 곳이라 허리랑 다리가 아포ㅠㅠ 그래도 오늘하루를 버텨낸것에 감사하기
2 오늘은 남편없이 혼자서 운전해봤는데 생각보다 집까지 잘온둡?ㅋㅋㅋㅋ여전히 뒷차들은 나를 앞질러가지만 ^^;;;;) 무사고. 감사합니다.
3 오늘 점심메뉴로 나온 투움바 파스타는 정말이지. 역대급. 코를 박고 먹었다. 이래서 남이 해주는 밥이 최고구낭. ㅋㅋㅋ말도 안하고 흡입ㅋㅋㅋ생각해보니 파스타라는걸 안먹은지 1년쯤 됐었구낭. 짠하네. 감사합니다.
생각
1 리더와의 면담에 50프로는 부동산얘기, 50프로는 일얘기를 한것 같다. 1시간정도의 면담에 별쓰잘데없는 TMI를 잔뜩 말한듯. 나는 역시ㅋㅋㅋ입을 닫아야해ㅋㅋㅋ 퇴근하고 생각해보면 이불킥 감임. 친구에게 물어보니 굉장히 무서운분이래. 으아. 찍힌거아냐?ㅋㅋㅋㅋㅋㅋ아씨ㅋㅋㅋ아들이 둘이라길래 열심히 벌어야한다는 개헛소릴 떠든 내입을 봉인하라!!!!봉인하라!!!!!!!ㅋㅋㅋㅋ
2 오늘에서야 비로소 2일째 같이 업무로 배정된 후배님의 이름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다. ㅋㅋ심지어 계속 같이 밥먹었는뎈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무심하다 무심해ㅋㅋㅋ번호교환은 또 언제할려나ㅋㅋㅋㅋㅋㅋ 서로 그냥 <회사사람1>로 지정한건가. ㅋㅋㅋㅋ왜 마음은 더 편하지?ㅋㅋㅋㅋㅋ에씨 이러니 친구가 없지ㅋㅋㅋ근데 대화는 또 잘하는데ㅋㅋㅋ후배가 기특해ㅋㅋ다른 후배들은 자기 안챙겨주면 그렇게 대놓고 한소리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도 서로가 서로에게 1도 관심없이 그저 밥만 먹는 사이라서 이런 우스꽝스런 일이 가능한듯.ㅋㅋㅋ내일도 같이 밥먹겠지. 이름모를 후배와ㅋㅋ쓰다가 생각난건데 출근버스도 같던데?ㅋㅋ왜 몰랐지. 버스도 똑같이 탔던거였잖엌ㅋㅋ엌ㅋㅋㅋㅋ나도 한무심하지만 그친구도 정말 어마무심한듯.
칭찬
1 칭찬? 음.........복직한거?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