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가시
kkiihhii
2020. 4. 7. 17:56
/
일기쓰려고 의자에 앉으려다 손가락에 가시가 박혀버렸다. 아픔. 인터넷을 찾아보니 부추, 바나나, 베이킹소다 등등 여러방법의 설명이 나왔다. 나는 베이킹 소다를 물에 섞어서 바른다음 밴드를 부치고 하루동안 방치하는 방법을 하기로 했다. 음. 어린시절 우리엄마는 어떻게 손톱깎이로 맨살을 다 파내셨던건지 섬뜩하다. 발에 가시가 박혔다고 뒷꿈치살을 마구마구 파내시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나는 작은 가시 빼는것도 끙끙대는데. 우리 엄마. 정말.